어제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4 A매치 마지막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또 한 번 무승부를 거두면서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끊겼습니다. A매치 B조 1차전 경기에서도 팔레스타인과 무승부를 하면서 설욕을 하리라 생각했던 어제밤 한국 축구 결과에 실망스럽기도 했는데요~ 어제밤 한국 축구 결과를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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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한국 축구 결과
어제밤 한국 축구 결과 팔레스타인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이로써 홈 1차전에서 0대 0으로 비겼던 무승부의 아쉬움을 만회하지 못했는데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치르면서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한국은 어제밤 한국 축구 결과가 무승부라 할지라도 여전히 승점 14점으로 B조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어제밤 한국 축구 경기에서는 쿠웨이트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완성했었는데요~ 공격진에는 손흥민, 오세훈, 이강인을 세웠고, 이재성이 그 뒤를 바쳤습니다. 그리고 황인범과 박용우를 중원에 세우고, 이명재, 김민재, 조유민, 설영우로 포백을 구성하고, 골키퍼로는 조현우를 내세웠습니다.
어제 축구 중계방송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팔레스타인과 이미 한차례 무승부를 했던 적이 있기에 설욕하기 위해서는 선제골을 먼저 넣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시작과 동시에 한국은 실수로 선제 실점을 하게 되었는데요~ 전반 12분에 김민재가 골키퍼 조현우에게 한 백패스 거리가 짧아 자이드 쿤바르가 재빠르게 골을 탈취하여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먼저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은 다행히도 전반 16분에 이재성이 원터치 패스로 침투하던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낸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그렇게 51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한국 선수 A매치 통산 득점 순위에서 단독 2위로 등극했습니다.
손흥민의 동점골로 다시 분위기를 띄운 한국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공격해 나갔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후반 3분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고, 후반 7분 이강인의 크로스와 오세훈의 헤더 그리고 황인범의 슈팅도 골문을 벗어나면서 팔레스타인의 골문은 후반전에서도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후반에는 오세훈 대신 주민규를 투입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주고, 이재성과 이강인을 빼고 배준호와 오현규를 투입하여 경기를 이어가던 중 후반 35분에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왼발로 슛을 때려 득점을 했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간 후 VAR을 거치면서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국은 여러 차례 팔레스타인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역전골을 넣지 못하면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무엇보다 어제밤 한국 축구 결과에서 선제 실점은 6 경기만에 처음이었기에 더욱 서운하기도 했는데요~ 득점 후에 일방적으로 공세를 퍼부었음에도 결정력이 부족한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이겼다면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마무리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팬으로서 많이 아쉽습니다.
올해 A매치 일정을 모두 마친 한국은 이제 내년 3월 20일에 오만과 3차 예선 일정을 다시 이어가니까 그때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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